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대한뉴팜이 2024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대한뉴팜은 13일 “누적 매출액 1512억 원, 영업이익 14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8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대한뉴팜은 매출 488억 원, 엉업이익 40억 원을 달성했다. 주력 사업인 제약사업 분야 매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높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피듀오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이 제품은 국내 최초∙유일의 라베프라졸과 산화마그네슘이 결합된 PPI 복합제로,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이 제품은 위산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는 라베프라졸의 단점을 보완한 이중핵정 복합제로 외핵의 산화마그네슘이 위산을 빠르게 중화시켜 pH 수준을 상승시킨다. 이를 통해 라베프라졸이 위산에 의해 분해되지 않도록 돕고 내핵의 라베프라졸이 위에서부터 방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최고 혈중농도에 도달, 이중핵정 기술을 채택해 정제 크기를 줄여 복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대한뉴팜은 매출 성장에 더욱 속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심포지엄도 진행 중이다. 특히 라피듀오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중으로 지켜 DUO’ 심포지엄을 이달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 오는 20일에는 좌장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김지원 교수와 연자로 강동경희대병원 전정원 교수, 삼성탑내과 윤중원 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소화성 궤양의 약물치료’, ‘개원의로서 PPI 모범처방 따라가보기’ 강의도 병행한다.
아울러 비만 & 웰빙주사 심포지엄’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해당 분야 정보 제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심포지엄을 열고 회사의 강점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라피듀오에 대한 판매를 공격적으로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당사의 기술력을 알리는 심포지엄 등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 높은 실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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