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트렉스
[프라임경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전문기업인 모트렉스(118990)의 자회사이자 스마트그리드 전기차(EV) 충전솔루션 전문회사인 모트렉스이브이가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모트렉스이브이는 스마트그리드 네트워크(Smart Grid Network)를 기반으로 △에너지 허브(Energy Hub) △지능형 에너지 관리시스템(Intelligent Energy Management) △에너지 효율적 EV 충전 솔루션(Energy Efficient EV Components)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완성차의 EV 충전 솔루션(V2G EV Charger, CSMS) 사업까지 진행하며 EV 충전 산업 내 저변을 넓히는 중이다.
모트렉스이브이가 이번 'CES 2025'에서 수상한 제품은 '고급 계량 인프라(AMI) 기반 가상발전소(VPP) 솔루션을 지원하는 교류(AC) 가정용 EV 충전기'다.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전력', '스마트홈' 2개 부문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혁신상을 이끈 모트렉스이브이의 차량-그리드(V2G) AC충전기와 VPP 솔루션은 차세대 V2G 충전기와 VPP 통합하는 기술이다. 전력사용의 효율성 극대화 및 지속가능 에너지 자원 활용이 가능하다는 기술적 장점이 있다.
또한 AMI와 데이터 집중장치(DCU), 헤드엔드시스템(HES)과 같은 첨단시스템 활용해 가정 및 기업 모두 전력 거래에 참여하는 혁신적 에너지시스템 제공한다.
모트렉스이브이 관계자는 "모트렉스 그룹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5년 연속 CES에 참가해 다양한 바이어를 추가 발굴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모트렉스 그룹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에너지 수요관리 및 효율화 등 에너지혁신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CES 2025'는 현지기준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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