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배우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창욱은 "휴대폰 게임 하는 게 있는데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거기서 주는 쿠폰이 있다. 게임 캐릭터 스킨(캐릭터의 외형을 바꾸는 아이템)이다"면서 휴대폰으로 직접 보여줬다.
그는 "제가 시간이 안 돼서 못 가서 그걸 12만 원에 구매했다"고 말했다.
유연석이 "쿠폰이면 직접 만날 필요 없지 않냐"고 묻자 지창욱은 "직접 만나야 맛이 생긴다. 이미 쓴 쿠폰일 수도 있고. 확인을 하고 거래를 해야 한다. 사기를 당할 수 있으니까 논현동에서 만나서 거래했다"고 고백했다.
"상대가 알아봤냐"는 질문에 그는 "아무래도. 이거 왜 사냐고 물어보시긴 하더라. 제가 게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어 "중고거래 보면 다양한 아이템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20분 방영되는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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