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정신병 연기+눈물 호소'… 나플라, 군 복무 재개

'가짜 정신병 연기+눈물 호소'… 나플라, 군 복무 재개

머니S 2024-11-12 09:1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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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회피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마약 전과 래퍼 나플라가 다시 대체 복무에 돌입한다. 사진은 2022년 대마 흡입 혐의 항소심 재판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병역 회피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마약 전과 래퍼 나플라가 다시 대체 복무에 돌입한다. 사진은 2022년 대마 흡입 혐의 항소심 재판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병역 회피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마약 전과 래퍼 나플라가 대체 복무를 재개한다.

나플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저는 이제 군 복무가 시작돼서 성실하게 끝내고 다시 돌아오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제 음악 계속 좋아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음악 들고 복무 끝나고 다시 돌아올게요"라고 음악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뉴스1에 따르면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재판으로 인해 중단됐던 복무가 다시 개시돼 복무를 이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나플라는 서울 서초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병역 브로커의 시나리오에 따라 우울증 등을 호소하며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았다.

1심 재판부는 나플라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1차 소집해제 신청과 관련해 업무를 현실적으로 방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소집해제 당시 판단 근거가 됐던 구체적인 자료도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후 대법원은 2심 재판부 판결을 확정했다.

그 외에도 나플라는 2019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020년 또 다시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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