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현대차가 2025년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 캠페인 ‘Sing Your Wish(싱 유어 위시)’를 시작한다. 새해 소망을 비는 노래 이벤트와 라이브 드론 쇼, 공연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11일, 가수 카더가든이 참여한 음원 ‘Wish 2025’를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 특히 고객 참여 웹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이름과 소망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카더가든 목소리를 입혀 ‘나만의 위시송’을 만들 수 있다.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라이브 드론 쇼, 버스킹을 실시한다. 전기차 V2L 기술을 활용해 조명을 밝힌 무대에서 카더가든이 공연을 한다. 카더가든은 현장 관람객 일부 소원을 즉석에서 노래로 부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 20분부터는 고객의 새해 소망을 주제로 드론 2,000대를 동원한 라이브 드론 쇼를 한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드론 쇼와 비교하면 1,000대 늘어난 규모다.
12월 2일에는 고객 참여 영상, 드론 쇼 등으로 구성한 연말 카운트다운 영상을 SNS에 공개한다. 약 3분 분량 영상에는 고객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새해 바라는 일을 이뤄지도록 응원 메시지를 담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카운트다운 캠페인 ‘Sing Your Wish’를 통해 고객 모두가 남은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이루고 싶은 소원이 모두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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