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는 11일, 자사의 신작 정통 레이싱 모바일 게임 ‘레이싱 마스터(Racing Master)’의 한국 출시를 앞두고, 지난 주말 서울 강남에서 양일간 한국 유저 대상 ‘오프라인 그룹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9월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된 ‘한국 2차 베타 테스트’에 참가한 한국 유저 24명이 참석했다.
그룹별 각 2시간 가량 진행된 심층 인터뷰 및 간담회에서는, 출시 직전 게임의 개선 방향 및 한국 유저들의 편의성에 대한 다양한 대화가 이뤄졌다. 특히, 한국 시장을 고려한 개발진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에,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편, 이번 간담회 초청은 공식 유저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되었다. 게임 한국 출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 행사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 10월 초 마무리된 ‘한국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는 약 2만명의 한국 유저들이 참가해 1백만 회 이상의 랭킹전이 진행되었다.
‘레이싱 마스터’는 넷이즈게임즈가 레이싱 게임의 세계적 개발 명가 ‘코드마스터즈(CODEMASTERS)’와 협력해 만든 정통 레이싱 장르 게임이다. 람보르기니(Lamborghini), 페라리(Ferrari), 포르쉐(Porsche) 등 글로벌 명차 브랜드 100종 이상의 차량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언리얼 엔진 4 및 코드마스터즈가 독점하는 에고(EGO)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에서도 AAA 콘솔 게임급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본토,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등 타 지역 모바일 마켓에서는 출시 후 최상위권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누적 글로벌 이용자수 5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레이싱 마스터’는 한국 출시를 앞두고 현대자동차와의 공식 협력을 통해 국산 자동차인 현대 아이오닉 5N 차량도 선보였다.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인근 해안도로 등 국내 명소 서킷도 추가해, 한국 현지화에 공을 들였다.
넷이즈게임즈는 이번 ‘레이싱 마스터’ 오프라인 간담회에서 수집한 한국 유저들의 인터뷰 의견과, 한국 베타 테스트의 데이터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더 많은 한국 현지 차량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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