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식물에 물을 주는 평범한 일상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사한 새집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로 두툼한 겉옷을 입고 집안일하는 모습이 친근한 느낌을 전한다. 특히 보일러를 켜지 않은 듯 실내에서 후리스 재킷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9월 말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이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들은 약 60억이 넘는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이상순은 MBC라디오 FM4U(91.9 MHz)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효리와의 서울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라디오 끝내고 집에 가서 저녁 먹고 강아지 산책시키는 이런 루틴이 있어 좋다”라며 서울살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반려견 구아나가 노견이라 몸이 불편하다며 “집에 아내가 혼자 돌보느라 힘드니까 제가 최대한 같이 있어 줘야 할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이효리, 이상순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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