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가을맞이 플리마켓' 편이 펼쳐졌다.
유재석과 멤버들은 우상혁이 플리마켓까지 찾아오자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달라진 모습에 놀랐는데, 여름에 봤을 때 비해 살이 붙어서였다.
우상혁은 “지금 비시즌이라서 많이 먹어서 살쪘다”라고 말했다. 시즌과 비시즌을 비교하니 확연히 차이나는 모습에 멤버들은 “얼굴에서 빛이 난다”라며 고생 끝의 휴식을 축하했다.
유재석은 우상혁의 사복 패션에 새삼 감탄했다. 그러면서 플리마켓에서 어울릴 만한 옷 등이 있는지 보라고 권했다.
의외로 우상혁이 마음에 든다고 밝힌 아이템은 하하가 쓰고 있던 선글라스였다. 카시트를 판매하려다 선글라스를 뺏길 상황에 놓인 하하는 “대회 쓰고 나갈 거지?”라고 당부했다.
우상혁은 “러닝할 때 쓰고 다닐 거다”라면서 “그런데 왜 각겨은 말 안 하냐”라며 정곡을 찔렀다. 하하는 “선수다~”라면서 결국 카시트와 선글라스를 3만원에 판매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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