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형 EV 인스타 일본 투입. 5년 내 판매 10배 늘린다.

현대차 소형 EV 인스타 일본 투입. 5년 내 판매 10배 늘린다.

M투데이 2024-11-08 19:32:47 신고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시장에 소형 전기차 인스타(캐스퍼 전기차 버전)를 내년 초 투입한다.

현대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 재팬은 8일 일본에 소형 전기 SUV 인스타(INST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인스타를 앞세워 향후 5년 내 일본시장 판매량을 10배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날 일본시장에서의 회사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모빌리티 재팬 토시유키 시치고(Toshiyuki Shichigo) 전무는 "최고의 고객 만족도 제공과 고객과의 신뢰 구축에 전념할 예정이며, 친환경 차량 출시와 현지화 및 일본시장에 맞춘 사용성을 제공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중기계획으로 2029년까지 5년간 매출 규모를 10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이오닉 5와 코나에 이은 세 번째 모델로, 2025년 초 신형 인스타 EV를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 인스타는 길이 3,825mm의 컴팩트 SUV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327~370km(WLTP 모드)에 이른다.

현대차는 올해 10월까지 일본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35.2% 증가한 518대를 판매했다. 이 기간 중국 BYD는 85.1% 증가한 1,888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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