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이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12.48%(630원) 상승한 5,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59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81주, 3,174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3분기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넵튠은 금일 3분기 연결 매출 383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상장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호재가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크래프톤은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7.41%(26,000원) 하락한 32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80,00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138주, 51,794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크래프톤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크래프톤의 주가는 신작 기대감과 3분기 실적 호조로 33만원대에서 35만원대까지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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