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8일) 코스피, 코스닥은 각각 -0.14%, +1.34% 등락했다.
종가는 코스피 2,561.15 코스닥 743.38을 각각 기록했다. 상승 종목은 코스피 391(↑1)개, 코스닥 865(↑2)개였고 하락 종목은 코스피 470(↓0)개, 코스닥 708(↓0)개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시장에서는 Trump Trade의 일부 되돌림과 함께 FOMC의 기준금리 25bp 인하에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원 환율은 1,400원 돌파 하루 만에 10원 내외 하락했고, 외국인도 오전 양시장 현선물 순매수하면서 강하게 출발했다. 다만 오후 들며 알테오젠(+15.0%)을 중심으로 KOSDAQ 제약바이오가 수급을 흡수했다.
외국인은 KOSDAQ 현선물 매수세를 확대한 반면 KOSPI 선물을 순매도했고 현물은 순매수·순매도 반복하면서 KOSPI는 전강후약 마감했다. 한편 중국 전인대 상무위가 오늘 폐막하는데, 중국 증시는 약보합을 보이고 있습다.
특징주로는 알테오젠(+15.0%)이 다이이치산쿄와 ‘ALT-B4’에 대한 독점적 기술이전 계약이 호재로 작용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제약바이오 투심 개선에 리가켐바이오 (+4.3%)·펩트론(+10.2%)·보로노이(+8.8%) 등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LGES(+3.2%)은 Rivian향 4695 배터리 5년간 공급 소식에 선방했고, 에코프로 형제도 1% 내외 올라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장중 변동성이 컸지만 결국 8% 하락하며 KOSPI를 2.6p 끌어 내렸다"며 "영풍-MBK가 요구한 임시주총 소집허가의 법원 심문기일이 정해졌는데 이르면 연말에 주총 소집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에 경영권 분쟁 장기화를 기대한 시장의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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