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5% 감소", 오히려 판매량 오른 수입차 브랜드 TOP 5

"10월 14.5% 감소", 오히려 판매량 오른 수입차 브랜드 TOP 5

오토트리뷴 2024-11-08 13:40:00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10월 수입차 판매량은 전월 대비 14.5% 감소한 2만 1,249대에 그쳤다. 대부분 브랜드가 판매량이 하락했지만, 5개 브랜드는 오히려 상향곡선을 나타냈다.

▲컬리넌(사진=롤스로이스)
▲컬리넌(사진=롤스로이스)


5위 : 롤스로이스(15대, 전월 대비 +25.0%)

9월 12대가 팔린 롤스로이스는 10월 3대 증가한 15대를 판매했다. 6월 20대 판매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였는데, 10월 반등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다만 올해 1~10월 전체 판매량은 15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5% 떨어진 수치를 나타냈다.

▲컨트리맨(사진=미니)
▲컨트리맨(사진=미니)


4위 : 미니(538대, 전월 대비 +25.7%)

순위권에 든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세 자릿수 판매량을 기록한 브랜드다. 9월 판매량 역시 11.4% 상승했는데, 10월에는 그 두 배 이상 증가를 끌어냈다. 쿠퍼 S 5도어(190대)와 쿠퍼 S 컨트리맨 ALL4(149대)가 효자 노릇을 했다.

▲우루스 SE(사진=람보르기니)
▲우루스 SE(사진=람보르기니)


3위 : 람보르기니(49대, 전월 대비 +32.4%)

람보르기니는 10월 49대 판매로 전월 대비 12대가 늘었다. 7월 53대 판매 이후 8~9월 계속해서 내리막이었으나, 10월에 다시 올라 7월 수준을 회복했다. 1~10월 판매량도 전년 대비 6.0% 상승, 유럽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성장했다.

▲시에라(사진=GMC)
▲시에라(사진=GMC)


2위 : GMC(36대, 전월 대비 +38.5%)

GMC는 유일하게 판매 중인 풀 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가 9월 대비 10대 증가한 36대 판매를 나타냈다. 올해 4월 이후 최고치이며, 2024년 월간 최다 판매에서도 4월과 동률을 이뤘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4배 늘어났다.

▲폴스타 4(사진=폴스타)
▲폴스타 4(사진=폴스타)


1위 : 폴스타(20대, 전월 대비 +400%)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9월까지는 폴스타 2로만 버텼지만, 10월부터 폴스타 4가 힘을 보태고 있다. 싱글 모터 본격 출고와 함께 내년 듀얼 모터도 나오면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kdm@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