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효과' 비트코인, 7만6000달러 선 안착… 알트코인도↑

'트럼프 효과' 비트코인, 7만6000달러 선 안착… 알트코인도↑

머니S 2024-11-08 09:57:34 신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대선에서 당선이 확정되며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상승세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대선에서 당선이 확정되며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상승세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 당선 확정 이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비트코인이 7만6000달러 선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일 글로벌 코인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 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44% 오른 7만6359.64달러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역대 최고가인 7만6943.12달러를 기록한 후 비트코인은 7만6000달러 선에 안착한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가 철폐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앞선 대선 유세기간 동안 가상화폐에 대한 친화적인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스스로를 '가상화폐 대통령'이라고 칭하기도 하며 가상화폐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고 비트코인 대통령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친 가상화폐 정책하에 비트코인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파디 아부알파 코인쉐어 리서치 책임자는 "트럼프 당선으로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글로벌 책임자 제프 켄드릭은 "트럼프가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해임하고 비트코인을 국가 준비금으로 조성하면 비트코인은 날개를 달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외 알트코인도 상승세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8.22% 상승한 2926.52달러에 거래된다. 솔라나는 6.96% 오른 199.93달러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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