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코리아의 베스트셀링 모델 '520i'가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단일 모델 기준 유일하게 10,000대 이상 판매된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한정판 모델을 8일 다시 선보인다.
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M 스포츠 프로 패키지에 M 전용 디자인 사양을 추가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 1월과 2월에 한정판으로 선보인 모델 423대가 출시 10분 만에 매진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베스트셀링 모델임을 입증한 바 있다.
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BMW 키드니 그릴과 헤드라이트 내부를 검은색으로 마감하고,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 M 리어 스포일러, M 시트벨트 등 BMW M 전용 디자인 요소를 더해 스포티한 감각을 더욱 강조했다.
외장색은 알파인 화이트와 옥사이드 그레이 등 총 5가지를 제공하며, 실내 색상은 에스프레소 브라운과 스모크 화이트 등 총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BMW 트윈파워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이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8.1초다. 더불어 정규 모델에는 없는 론치 컨트롤 기능도 추가된다.
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8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20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7,53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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