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그 여느 때보다 화려한 장식과 반짝이는 조명들이 도시를 물들이고 있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증샷 명소 3곳을 소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11월 1일 오후 5시,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를 공개했습니다. 선물 상자처럼 리본으로 감싸인 건물과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마치 동화 속 장면처럼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은 방문 필수입니다.
같은 시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크리스마스 무드를 입었습니다. 센트럴시티 1층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우뚝 솟아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켰는데요. 조금 더 특별한 쇼핑을 원한다면, 조이 마켓에 들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는 글로벌 편집숍과 감성 넘치는 로컬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으니까요!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시즌, 명동의 중심인 롯데백화점 본점도 화려하게 변신했습니다. 올해의 테마는 바로 ‘원더풀 쇼타임’. 몽환적인 드로잉으로 유명한 로와 작가와 아름다운 비주얼로 스토리를 풀어내는 스튜디오넛츠가 협업해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했어요.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딱 좋은 화장품, 디저트, 주얼리, 와인 등이 등장해 분위기를 더해 줍니다. 본점 앞 거리는 1900년대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떠오르는 ‘씨어터 소공’으로 변신했는데요. 2만 개의 LED 전구가 빛나는 네온사인과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돋보입니다. 국내 유명 아티스트인 윤여준, 바키, 그레이스 엘우드와 함께한 쇼윈도까지 만나볼 수 있어요. 올해는 특별한 라이팅 쇼까지 추가되어 더욱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더현대 서울
매년 크리스마스 핫플로 손꼽히는 더현대 서울. 올해도 크리스마스 마켓 ‘해리의 크리스마스 쇼’가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펼쳐집니다. 아기곰 해리와 소녀가 세계 최고의 크리스마스 쇼 ‘움직이는 대극장’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낸 이번 테마는 형형색색의 텐트와 화려한 벨벳 커튼,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움직이는 대극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상점에서 오너먼트와 굿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서커스 포토존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데요. 이곳에서 한 해의 추억을 찬란하게 빛낼 크리스마스 인생샷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자세한 예약 정보는 더현대 서울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