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는 7일 대전 중구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부부 가구를 방문하여 기술봉사를 펼쳤다.사진제공은 대전교통공사 |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전교통공사 기술봉사회 직원 15명이 중구 석교동의 장애인 노부부가 사는 가구에 방문하여 내부 도배와 LED전등교체, 누전차단기 점검을 실시하고, 특별히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를 위해 거실·방·화장실 등 여러 곳에 손잡이를 설치다.
박필우 대전교통공사 기술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지역 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댁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여 큰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끼고, 애사심과 소속감이 더욱 커진다"며 "앞으로도 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업(業)을 살린 기술봉사 영역을 더욱 확장하여 지역주민의 생활 속에 따뜻한 온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의 '기술봉사회'는 전기·설비·통신·건축 등 공사 직원들이 보유한 기술적 역량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11년 구성됐으며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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