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첫째주(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0.01%,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와 같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5→ 0.05%)은 상승폭 유지, 서울(0.08→ 0.07%)은 상승폭 축소, 지방(-0.03→ -0.02%)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5대광역시(-0.04→ -0.03%)와 8개도(-0.02→ -0.01%)는 하락폭이 축소됐고 세종(-0.08→ -0.08%) 하락세가 유지됐다.
서울은 일부 재건축 단지와 지역 내 선호단지 위주로 거래되는 등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대출규제로 인한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져 매물이 적체되는 등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꺾였다.
각 시·도별로는 경기(0.04%), 전북(0.03%), 인천(0.02%), 울산(0.02%) 등은 상승, 충남(0.00%)은 보합, 경북(-0.07%), 대구(-0.06%), 제주(-0.04%), 부산(-0.04%) 등은 떨어졌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0.04%다. 수도권(0.09→ 0.07%) 및 서울(0.08→ 0.06%)은 상승폭 축소, 지방(0.00→ 0.01%)은 상승 전환됐다.
5대광역시(0.00→ 0.01%)는 상승 전환됐고 세종(0.10→ 0.04%)은 상승폭 축소, 8개도(0.01→ 0.01%)는 상승폭이 유지됐다.
서울은 역세권·학군지 등 선호단지의 매물부족 현상 이어지고 임차수요가 꾸준해 전세가격이 올랐지만 일부지역 신규 입주 영향 및 전세대출 규제 영향으로 전주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각 시·도별로는 인천(0.14%), 경기(0.06%), 울산(0.05%), 경남(0.05%), 광주(0.04%) 등은 상승, 제주(-0.05%), 대구(-0.04%), 강원(-0.02%), 대전(-0.02%), 전남(-0.01%)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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