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크루원(The CrewOne)이 '로드 투 킹덤' 최종화를 앞두고 에필로그 필름을 공개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더크루원 공식 SNS 채널 등지를 통해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이스 오브 에이스)'(이하 '로드 투 킹덤')의 그간의 여정을 담은 에필로그 필름을 공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파이널 경연에 대한 각오를 드러내 기대를 끌어올렸다.
영상 속 더크루원은 파이널 경연을 앞둔 멤버들의 단단한 각오를 비롯해 팀워크와 패기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 과정을 전했다. 특히 2차전 생존 에이스 배틀에서 동양의 멋과 절도 있는 품새를 결합한 '여호첨익'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정승환은 "열한 명의 미래가 우리 손에 달려있는 것 같았다. 더 간절하게 준비했다"고 회상했으며, 오준석 역시 "나는 준비된 사람이고 갖춘 게 많은 사람이란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당시 간절했던 심경을 전했다.
한편 더크루원의 '로드 투 킹덤' 최고의 무대는 모두 3차전 팀 배틀 '셜록'을 꼽았다. 배인은 '셜록' 무대에 대해 "좋은 성적은 아니었음에도 끝나고 진심으로 행복했다"며, "드디어 우리가 하나 된 느낌. 아이러니하게 순위와는 반대로 너무 행복했던 무대"라고 뜻 깊은 감회를 밝혔다. 류준민 역시 "파트를 다하고 무대를 뒤에서 지켜봤다. 그 때 '이 친구들이 정말 죽을 힘을 다해 춤을 추고 있구나'가 보였다"라고 그 순간의 감동을 전했다.
끝으로 배인은 "더크루원의 일원이지만, 이를 떠나 진짜 이 팀, 이 멤버들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그렇게 되기 위해 무엇이든 할 자신이 있다. 그냥 죽어라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우리 너무 잘됐다'라는 말을 할 수 있었으면"이라고 환한 미소와 함께 파이널 경연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해 기대를 증폭시켰다.
'로드 투 킹덤' 내 최다 인원 그룹으로 매회 '메가 크루'급 초대형 스케일의 무대와 '성장 서사'로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더크루원은 오늘(7일) 파이널 무대에서 신곡 '힛 더 플로어(Hit The Floor)'를 최초 공개, 자유분방한 꾸러기 악동으로 변신해 치열했던 여정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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