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X박보영 '조명가게', 김민하·박혁권·김선화·김기해 중 웹툰과 100% 똑같은 배우 있다

주지훈X박보영 '조명가게', 김민하·박혁권·김선화·김기해 중 웹툰과 100% 똑같은 배우 있다

뉴스컬처 2024-11-07 10:1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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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김민하, 박혁권, 김선화, 김기해가 '가장 특별한 인물'로 '조명가게'를 꽉 채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한다. '무빙'에서 정원고의 담임 선생님 '최일환' 역을 비롯,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밀도 높은 연기와 놀라운 표현력을 보여줬던 김희원이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여기에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가 합류해 '조명가게'를 둘러싼 수상한 인물들로 등장할 예정이다. 

'조명가게'. 사진=디즈니+
'조명가게'. 사진=디즈니+

'조명가게' 제작진은 7일 각기 다른 숨겨진 사연을 감추고 있는 캐릭터로 열연하는 김민하, 박혁권, 김선화, 김기해의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김민하는 극 중 오래된 빌라로 이사 온 '선해'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선해'는 예민하고 민감한 감각을 지닌 시나리오 작가로, 이사 후 이상한 일들을 겪는 인물이다. 자꾸 전구가 깨지고, 집안에서 낯선 이의 흔적을 발견하는 등 기묘한 상황으로 인해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김민하는 강풀 작가의 시나리오에 대해 "짜임새가 촘촘해서 정말 좋은 글이라 생각했고, 진짜 현실에 있을 것 같은 세계관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또한 "오감이 예민한 캐릭터를 최대한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김민하의 연기에 김희원 감독과 강풀 작가는 "깊이 있는 배우"라 극찬해 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박혁권은 항상 젖은 채로 어두운 골목길을 배회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승원'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간절하면서도 공허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찾고 있는 그에게 과연 어떤 비밀이 감춰져 있는지 궁금하게 한다. 박혁권은 "시나리오를 받고 한 번에 끝까지 다 읽어 내려갔다. 너무 재미있는 작품이었다"라며 "대본에 쓰여있는 한 줄을 보다 확장해서 저만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풀 작가는 "박혁권이 연기하는 '승원'을 꼭 보고 싶었다"고 전해 그의 활약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김선화는 비 오는 밤, 빨간 구두를 신고 어두운 골목길을 헤매는 인물 '혜원' 역을 맡아 극 중 가장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남길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보듯 서늘한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그는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했다고 밝혀 기대를 더한다. 김선화는 "독특한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 서 있는 자세부터 달리했고, 특히 걸음걸이는 안무가와 함께 의논하며'‘혜원'만의 움직임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에 김희원 감독은 "원작을 뚫고 나온 싱크로율 배우 1위"​로 김선화를 꼽으며 완벽한 그의 열연이 캐릭터를 더욱 빛내고,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일 것이라 알렸다. 

끝으로 이번 작품에 참여한 김기해는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하며 '지웅' 역을 맡았다. '지웅'은 집으로 가기 위해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야 하는 고등학생으로 '조명가게' 주변을 서성이는 다양한 인물들을 마주치는 인물이다. 그는 "모든 장면이 쉽지 않았지만 '지웅'이가 겪는 순간들을 어떻게 탐구할지 고민하며 캐릭터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또 김기해는 "김희원 감독님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극에 더욱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다"고 전해 작품에서 '지웅'의 서사와 감정이 어떤 여운을 불러일으킬지 흥미를 돋운다. 

'조명가게'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12월 4일(수)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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