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는 K-푸드의 미래를 이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장과 주요 식재료 조리법 특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 오송 샘표 연구개발센터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1일과 6일 열린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기획한 2024 찾아가는 한식 특강·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산대 우송대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학생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아시아 유일의 식물성 발효 전문 연구소인 우리발효연구중심은 3000여 종의 미생물로 제품의 맛과 향 색을 조절하는 원천 기술과 70여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연구소가 확보한 핵심 미생물 자원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은행에 이중 보관 되고있다.
샘표 관계자는 "K-푸드와 외식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게 우리맛의 핵심인 콩 발효 원리와 현대적인 요리법 연구에 대해 설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하기 위해 앞장설 인재들을 지원하고 한식 세계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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