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이강인을 벤치에 앉힌 PSG는 전반 14분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에메리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하지만 PSG의 리드는 5분을 넘기지 못했다. 전반 18분 시메오네의 슈팅이 흘러나오는 상황에서 몰리나가 세컨볼을 마무리하면서 동점골을 내줬다.
PSG는 후반 시작 후 계속된 공격 시도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2분 이강인을 투입했지만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수비에 치중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시간 단 한 차례의 역습을 통해 코레아의 결승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현재 PSG는 UCL 리그 페이즈 1승 1무 2패(36팀 중 24위)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1차전 지로나를 상대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힘겨운 승리를 따낸 후 아스널전 패배, PSV에인트호번전 무승부, 아틀레티코 패배가 이어졌다. 올시즌부터 변경된 UCL 규정에 따르면 토너먼트행 플레이오프 티켓은 리그 페이즈 24위까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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