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LINC3.0사업단은 부산광역시 지역 내 반려동물 산업분야 창업지원 사업인 ‘2024 B.Startup × Pet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IR 데모데이를 지난달 31일, 부산여대 다촌문화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학과 기초지자체, 창업지원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맞는 공동기획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유망한 스타트업 8개사를 선발해 창업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기업별 맞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부산펫쇼 등을 지원했다.
최종 IR 데모데이에서는 사업 아이템을 점검하고 기업 서비스 및 제품을 홍보해 고객 반응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와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의 시간으로 개최됐다.
현직 투자자 앞에서 참가자들은 완성된 IR피칭을 선보였다. 기창업자에서는 ㈜와이펫(대표 진승우), 예비창업자 이정언 대표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예비창업자 박상민 대표, 기창업자 (주)펫투게더(대표 강주은), 우수상에는 예비창업자 박혜련 대표, 비바인사이트(대표 한승민)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부산여대 동물보건과 이정언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고 전공과 관련된 사업아이템을 구체화하여 상까지 받으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LINC3.0 사업단 장기열 단장은 "부산지역 내 반려동물 산업분야의 중요성에 따른 기초지자체와 창업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의 결실로 내년 RISE체계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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