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아닌 페이스미"…이민기→이이경, 성형외과 의사 된다 [종합]

"페이스북 아닌 페이스미"…이민기→이이경, 성형외과 의사 된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1-06 14:5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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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도림, 김예은 기자) '페이스미' 배우들이 성형외과 의사로 변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 전배수와 조록환 PD가 참석했다.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 '개소리'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조록환 PD는 '페이스미'에 대해 "아마도 많은 분들이 '페이스미'를 들었을 때 처음 관심 가는 부분이 성형수술일 거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다. 저는 성형과 거리가 꽤 먼 삶을 살고 있었지만 성형에 대해 호기심이 갔다. 그럴듯한 장소에서 해괴한 기구를 가지고 뭔지 알 수 없는 용어들을 써가면서 사람의 모습을 바꾼다는 게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주하다'라는 동사의 의미다. '나를 마주하다'라는 의미인데 나를 마주한다는 건 내 욕망을 마주한다는 거고 사람이 갖고 있는 각자의 욕망, 그 욕망이 때로는 다른 욕망이기도 한데 왜곡된 욕망이기도 하고 비뚤어진 욕망이기도 하다. 그걸 올바르게 마주한다는 의미의 제목"이라며 '페이스미' 제목의 의미도 짚어줬다. 

이민기는 KSH 성형외과 대표의사 차정우 역을 맡았다.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 전담 의사가 되는 인물이다. 

"범죄를 다루는 형사와 엮여서 공조하고 과거의 진실을 찾아가고 그런 에피소드들과 이면에 있는 이야기들이 같이 공존하고 있어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는 이민기는 "이경이랑 병원에 가서 선생님들도 만나고 봉합은 집에서 연습할 수 있는 도구들로 연습을 하면서 촬영을 준비했다"는 말로 남다른 노력을 짚었다.



한지현은 강력계 형사 이민형으로 분한다. 범죄 피해자 진료를 맡게 된 차정우와 공조 아닌 공조를 하게 된다. 이에 액션 연기를 선보이게 된 상황. 그는 "드라마 시작 전에 액션스쿨을 다녔다. 현장 가면 또 현장에서 디렉팅 해주신 것에 따라서 열심히 이행을 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형사라는 직업을 가진 인물을 처음 연기해보면서 단어가 연상이 되지 않는 게 힘들었다"면서 "뇌가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이경은 KSH 성형외과 의사인 한우진을 연기한다. 올해 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새 작품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 이이경은 "'내남결'이 너무 잘 돼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다른 결이긴 하다. 범죄를 다룬 드라마는 많았지만 그 안에 성형외과를 핵심으로 돌아가는 범죄수사물은 없었던 것 같다"고 '페이스미'만의 매력을 짚어줬다. 

전배수는 금수저 출신 KSH 성형외과 원장 김석훈 역을 맡았다. "직업만 바뀌었을뿐 캐릭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그는 "차정우 엄마와 대학동기였고 어릴 때부터 차정우 원장을 보고 있었다"고 캐릭터 설정을 짚었다. 



이어 "제가 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는 단순한 미용성형이 아니고 재건성형이라는 것 때문에 (매력적이었다)"면서 "드라마 촬영 내내 수술실에 들어가지 않았다. 영업사원처럼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이민기는 "에피소드별로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걸 중점으로 봐줬으면 한다"는 말로 에피소드에 집중해달라 알렸다. 또한 이이경은 "얼마전에 누가 '페이스북' 나온다며? 이러더라. '페이스북'이 아닌 '페이스미'로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페이스미'는 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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