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선교유지재단(선교)은 창교 30주년을 맞아 이달 9∼10일 충북 영동에 있는 국조전과 송호관광지 일원에서 힐링스테이 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금강 둘레길 걷기, 물·바람·이완명상, 절기체조 및 호흡 등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선교유지재단 관계자는 "홍익(弘益)을 이념으로 하는 단체로써 지역과 상생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1994년 창립된 선교유지재단은 영동을 비롯해 경기 일산, 제주에 국조전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50여곳에 포교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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