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기술 포럼 열어…혁신 기술로 세계적 초우량 기업 도약

포스코그룹, 기술 포럼 열어…혁신 기술로 세계적 초우량 기업 도약

폴리뉴스 2024-11-06 13:14:59 신고

[사진=포스코그룹]
[사진=포스코그룹]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포스코그룹이 6일 포스텍에서 2024년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그룹의 핵심사업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로 36회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테크포럼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지주사 출범 이후 포스코그룹의 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속을 다지고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등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기술 간 시너지를 창출할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시우 포스코 사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등 주요 그룹사 대표와 기술 분야 임직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갈 것"이라며, 초일류를 향한 지속적인 혁신을 다짐했다.

6일 포스텍에서 열린 2024년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6일 포스텍에서 열린 2024년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이날 기조 강연에서는 호주 원료사 리오 틴토의 사이먼 패리 탄소중립 담당 임원이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원료회사의 전략 및 철강사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고객, 엔지니어, 연구원, 중소기업 간 협업으로 기술개발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포스코 기술대상’을 수여했다. 올해 기술대상은 총 12건으로, 광양 제강부의 김관형 대리가 ‘Digital Twin 기반, 전로 One-Touch 조업 기술’로 1등상을 수상했다.

행사 전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주요 기술성과와 차세대 전기차용 차체, 수소환원제철기술 HyREX,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생산 공정 등을 전시하며 혁신 성과를 알렸다.

포스코그룹은 6일과 7일 이틀 동안 26개의 기술세션을 운영하여 현장 직원과 임원들이 모여 실질적인 기술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는 저탄소철강과 이차전지원료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가 토론을 포함해 Smart Construction 분야의 새로운 세션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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