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뷰릿지코퍼레이션이 일본 유통사 MIK와 손잡고 해외 시장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뷰릿지코퍼레이션은 MIK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MIK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장동혁 뷰릿지코퍼레이션 대표와 키시 카즈(KISHI KAZUE) MIK 대표가 참석했다.
MIK는 일본 현지 코스메(COSME)와 돈키호테, 로프트(Loft) 등 잡화·뷰티·드럭스토어의 오프라인 매장 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유명 백화점인 이세탄 백화점을 포함해 현지에 약 2만개 이상의 매대를 가지고 있다.
뷰릿지코퍼레이션은 이번 MOU를 통해 잠재력 있는 국내 브랜드사 제품을 소싱하여 일본 MIK가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일본 진출 다리 역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뷰티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해외 국가의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국내 제품은 품질과 안정성이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제품 역시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소비자 관심을 받고 있다. 뷰릿지코퍼레이션은 다수 뷰티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안착시킨 노하우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도 많은 브랜드를 진출시킨다는 포부다.
뷰릿지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중국 시장 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글로벌 진출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뷰릿지코퍼레이션은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브랜딩과 마케팅, 커머스 입점, 오프라인 수출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패션, 식품, 호텔 및 관광 서비스 기업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 주요 소셜 플랫폼의 데이터 원천 소싱을 확보할 수 있는 API 계약을 성사시켰고 ‘뷰릿지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Copyright ⓒ 스타트업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