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젤리가 들어가 점도가 있는 것이 로얄폴리스꿀의 특징이다. ⓒ 하이른 비앤유
[프라임경제] 하이른 비앤유가 제로슈거 열풍에 대체당으로 '로얄폴리스 꿀'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6일 소개했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 건강한 대체당으로 소개된 로얄폴리스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대인은 직간접적인 정제당 과다 섭취로 당 중독에 걸려있다고 할 만큼 당이 과다 섭취되고 있는데, 혈당은 체내염증을 유발하고 비만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
문제는 이러한 당을 끊으면 금단증상을 일으켜 끊기 어렵다는 것이다. 칼로리와 당수치를 낮춘 알룰로스, 스테비아와 같은 대체당의 경우도 낮은 칼로리의 당이 칼로리 충족 욕구 즉,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함정이 있음을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건강하게 단맛을 섭취하기 위해 제시된 것이 로얄폴리스꿀이다. 로얄폴리스꿀이란 천연 벌집 상태의 성분비를 유지한 꿀을 말한다. 로얄젤리 약 1%, 프로폴리스 약 4%, 꿀 95% 비율로 세 가지 성분이 골고루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연 벌집과 성분비가 동일해 벌집 통째 꿀이라고도 불린다.
튀르키예 아나톨리아 고원. ⓒ 하이른 비앤유
로얄폴리스꿀의 대표적인 산지로는 튀르키예 아나톨리아 고원을 꼽는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아나톨리아지역은 드넓은 청정지역 날아다니며 꿀벌들이 직접 채집하기에 천애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1㎏에 1350만원을 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꿀도 아나톨리아 고원에서 생산된다.
튀르키예 대학이 아나톨리아꿀과 마누카꿀을 비교 분석해 본 결과, 아나톨리아꿀에서 추출된 A.P.E 프로폴리스의 항산화력이 마누카꿀의 11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나톨리아산 꿀의 대표 브랜드 하이른 비앤유를 국내에 유통하는 김예진 하이른파마 팀장은 "천연벌꿀의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탄소동의 원소비로 꿀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높을수록 좋고, 탄소동의 원소비는 -22.5를 기준으로 더 낮을수록 좋은 천연 벌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맛을 내는 감미료가 아닌 건강기능식으로 꿀을 이용하려면 로얄폴리스꿀인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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