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박명수가 이이경이 성형외과 의사처럼 생겼다고 말했다.
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6일 첫 방영하는 KBS 2TV 드라마 '페이스미' 주역들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이 게스트로 나와 토크를 나눴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발바닥으로 땅을 밀면서 바르게 앉았더니 잘생겨진 기분"이라는 청취자에, "기분 탓 아니고 쭈구리고 있을 때보다 잘생겨져 보이는 건 당연한 것"이라며 5일 출연한 게스트 박진영이 말한 바른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박명수는 "어제처럼 오늘도 '전설의 고수' 특집을 준비했다. K-드라마 재밌는 거 말하면 입 아프다. 엄청난 드라마 한 편이 오늘 첫방을 앞두고 있다. '페이스미' 주연들을 모셔봤다"이라며,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을 소개했다.
이이경은 자기소개 하며 '페이스미'에서 성형의사 역을 맡았다는 얘기에, 박명수는 "성형외과 의사 같이 생겼다. 성형외과 의사가 상태가 안 좋으면 누가 가겠냐. 내가 의사였으면 손님 오겠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기는 극중 맡은 역할을 설명할 때 말을 더듬었고, 이에 박명수가 왜 그러냐 물었다. 이이경은 이민기가 긴장해서 그렇다며, "심지어 긴장해서 다른 방에 들어갔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CoolFM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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