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용감무쌍 용수정' 서준영의 항암치료가 실패했다.
5일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여의주(서준영 분)는 의사에게 "항암치료의 효과가 없으며 다른 곳에 종양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에 빠졌다.
그 와중에도 여의주는 "아내에게는 비밀로 해주세요"라며 용수정(엄현경)을 걱정했다.
용수정은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탈모가 진행 중인 여의주에게 모자를 선물했다.
모자를 쓰고 거울을 바라보는 여의주에게 용수정은 "아예 커플로 삭발해 버릴까?"라며 여의주의 마음을 달랬다.
여의주는 그런 용수정을 끌어안고 "용수정, 우리 그냥 다 그만할까? 다들 알아서 잘하라고 하고 둘이 아무도 모르는 데 가서 살까? 아니면 바닷가 마을 같은 데 가서 맨날 파도치는 거나 보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용수정의 "그러고 싶어?"라는 애정어린 물음에 여의주는 "사랑해"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한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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