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북한군과 첫 교전… "최대 1만5000명 배치될 것"

우크라이나, 북한군과 첫 교전… "최대 1만5000명 배치될 것"

머니S 2024-11-06 07:3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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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과 최근 몇 차례 소규모 교전을 벌였다고 알렸다. 사진은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지난 3월19일 독일 람슈타인 미젠바흐에 있는 미군 람슈타인 공군 기지에서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 그룹 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과 최근 몇 차례 소규모 교전을 벌였다고 알렸다. 사진은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지난 3월19일 독일 람슈타인 미젠바흐에 있는 미군 람슈타인 공군 기지에서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 그룹 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과 첫 교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북한군과 몇 차례 소규모 교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군은 러시아 군복을 입고 전술 훈련을 받고 있으며 러시아군의 감독하에 있다"고 전했다.

우메로우 장관에 따르면 북한군은 앞으로 쿠르스크 지역 등 약 1500㎞에 달하는 전선에 약 3000명씩 5개 부대로 최대 1만5000명이 분산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메로우 장관은 "러시아의 훈련 기간은 한 달이었지만 현재는 몇 주 혹은 일주일까지 단축돼 북한군이 참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군이 몽골계 부랴트인으로 위장해 러시아군에 섞여 있는 만큼 정확한 사상자, 포로 여부는 신원 확인 등 분석을 거쳐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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