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3일 8층 한화 홀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동창회 및 일반 치과의사, 전공의, 학생 등 370여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하고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11개의 연제,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최신 치의학의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뤘다.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은 개회사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00년의 시간 동안 교육과 연구, 진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치의료를 이끌어 왔다”며 “오늘 학술대회는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지식과 기술을 함께 나누는 귀한 자리로 임상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치의학계의 미래를 밝히는 지침이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장도 축사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00년 동안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며 수많은 인재를 양성해 왔다”며 “이는 곧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은 물론이고 세계 치의학 분야에서도 중요한 업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9000여명의 동문들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변함없이 치과 의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기여 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