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윤진이 변호사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윤진은 한국에 오자마자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그는 "제가 연예인도 아닌데 관심을 부정적으로 가져주시는 게 힘들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변호사는 "악성 게시글 때문에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이윤진은 "방송에 나간 후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지만 방송 후 가짜 뉴스와 악성 루머들이 많이 퍼졌다. 혹시나 이걸 아이들이 찾아보거나 부모님이 항상 검색해 보시지 않나"라며 걱정했다.
첫 번째 악성 루머는 이윤진이 발리에서 밤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고, 해당 가짜 뉴스에 악플이 줄줄이 달렸다.
이윤진은 "너무 놀랐다. 호텔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밤일을 하고 있다고 해서. 너무 슬프더라. 어떻게 얻은 직장인데"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조윤희는 "어떻게 저런 글을 접하셨냐"고 물었고, 이윤진은 "친구가 보내줬다"고 답했다.
두 번째 루머는 외국인 남성과 열애 중이라는 것이었다. SNS 사진 한 장으로 인해 비롯된 가짜 뉴스에 수많은 악플이 담겼다.
이윤진은 "비즈니스 미팅으로 만난 분이었다. 점점 그분과 일하는 것도 민망해지고 어디 같이다니는 것도 죄송한데. 사진을 올린 건 호텔 홍보용 사진을 찍어서 다른 업체 분들 오시게 하려고 한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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