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우즈벡에 창업보육 입주기업 파견 해외 판로개척 지원

순천향대, 우즈벡에 창업보육 입주기업 파견 해외 판로개척 지원

한국대학신문 2024-11-05 13:5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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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RGB CAMPUS 사업단 관계자들과 창업보육 입주기업들이 사마르칸트 창업보육센터에서 우즈벡 기업과의 교류회를 마치고 현지 관계자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RGB CAMPUS 사업단 관계자들과 창업보육 입주기업들이 사마르칸트 창업보육센터에서 우즈벡 기업과의 교류회를 마치고 현지 관계자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대학 내 창업보육 입주기업을 파견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현지 기업과의 상호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 6월에 진행된 1차 교류회에 이어, 대학 내 창업보육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출장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사전 제공하고, 관심 있는 기업들이 면담에 참여하는 등 맞춤형 해외 판로 개척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주요기업 및 정부 부처의 기관도 참여해 현지 기업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우즈베키스탄 창업 생태계의 난관 중 하나인 기술 문제를 한국의 기술 이전으로 풀어내는 등의 상호 협력을 이끌어내 눈길을 끈다.

상호 교류회에는 RGB CAMPUS 사업단 창업보육 입주기업 중 의료, 반도체, 전기, 화장품 분야의 △더영메디㈜ △㈜이노베이스 △㈜이프텍 △㈜파이온 △㈜퓨처테크 △㈜프로이 △㈜제이뷰티 등 7개 사(社)가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타슈겐트 U-ENTER에서의 한국-우즈베키스탄 기업 간 교류 상담회 △사마르칸트 창업보육센터 및 직업훈련원 교류 미팅 △GSBE(Graduate School of Business and Entrepreneurship) 교류 미팅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 기업들은 우즈베키스탄 창업 기관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현지 진출 및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 참여기업들은 완제품 형태를 우즈베키스탄에 현지 수출하고, 필요 기술을 라이센싱 형태로 이전해, 현지 기업 및 합작사 설립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 내 지역기업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수도 타슈켄트 외에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입주기업 및 현지기업과의 교류회를 추진해, 참여 기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현지 반응과 수요를 면밀히 파악했다.

이태희 RGB CAMPUS 사업단장은 “우즈베키스탄 창업보육혁신센터(U-Enter) 및 사마르칸트 창업보육센터와의 MOU를 체결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양 기관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우리 사업단은 창업보육 입주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해외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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