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시민 대상 이름을 공모해 총 87건의 이름들이 접수돼 1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11개의 후보로 압축했다. 11개로 압축된 출렁다리의 이름은 여주시를 대표하는 각종 의미가 부여된 이름들로 각 이름마다 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시는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이 반영된 이름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1일 시작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배너를 클릭하거나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출렁다리의 이름을 결정짓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각개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중하게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선정된 이름은 12월 중으로 발표 예정이고, 상위 3개의 명칭 제안자는 여주시장의 상장이 수여된다.여주=이인국 기자 kuk15@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