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포티지 8단 자동변속기 장착” (사진 10장+가격)

“신형 스포티지 8단 자동변속기 장착” (사진 10장+가격)

위키트리 2024-11-05 09:52:00 신고

신형 스포티지 실물이 처음 공개됐다. 디자인이 개선됐고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는 등 상품성이 강화됐다.

기아는 5일 '더 뉴 스포티지'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더 뉴 스포티지'는 5세대 스포티지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에 따르면 '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에 특화 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등 주행 성능을 높였다.

'더 뉴 스포티지'의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수직 형상의 주간 주행등을 중심으로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기능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느낌도 더했다. 또 수평형 패턴이 적용된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은 강인한 인상을 준다.

'더 뉴 스포티지'의 측면부는 그릴의 수평형 패턴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신규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와이드한 형상의 범퍼를 적용했다.

'더 뉴 스포티지'의 실내는 기존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운전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수평 형상의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더블 D컷' 형태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크래시패드를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무드 조명을 더해 감성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내게 했다.

'더 뉴 스포티지'는 차별화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X-Line' 트림도 운영한다. 'X-Line' 트림은 강인한 디자인의 전ᆞ후면 범퍼,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엠블럼, 블랙 색상의 도어 사이드실 몰딩 및 가니시, 전용 19인치 디자인 휠 등을 통해 강인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파팅 라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출력을 개선해 더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해졌다. 또 패들 시프트를 통해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할 수 있게 했으며 도로 상황과 내비게이션 정보에 따라 회생제동 단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과 부드러운 가속으로 영유아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영유아 운전 모드를 적용했다.

이밖에도 전륜 스트럿에 2방향 댐퍼를 장착해 로드 노이즈를 줄였으며 B필러, 크래시패드 언더커버에 흡차음재를 추가하고 도어 트림의 흡음재 밀도를 증대해 실내 정숙성을 강화했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에 첨단 편의ᆞ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더 뉴 스포티지'는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와 위험 상황을 진동으로 알려주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 적용했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에 국내에 출시된 기아 모델 가운데 최초로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해주는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를 탑재했다. 주행 시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신규 적용했다.

'더 뉴 스포티지'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해 새로워진 차량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또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e hi-pass(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의 1.6 가솔린 터보, 2.0 LPi 모델을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기아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로 30여 년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더 뉴 스포티지'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신규 편의 사양을 추가함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모델로 거듭났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더 뉴 스포티지' 모습 사진이다.

기아가 5일 '더 뉴 스포티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 뉴스1
기아가 5일 '더 뉴 스포티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 뉴스1
기아가 5일 '더 뉴 스포티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 뉴스1
기아가 5일 '더 뉴 스포티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 뉴스1
기아 '더 뉴 스포티지' X-Line 모델 모습 / 기아 제공
기아 '더 뉴 스포티지' 모습 / 기아 제공
기아 '더 뉴 스포티지' 모습 / 기아 제공
기아 '더 뉴 스포티지' 모습 / 기아 제공
기아 '더 뉴 스포티지' 실내 모습 / 기아 제공
기아 '더 뉴 스포티지' 실내 모습 / 기아 제공

('더 뉴 스포티지' 가격)

기아에 따르면 '더 뉴 스포티지'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프레스티지 2,836만 원 ▲노블레스 3,195만 원 ▲시그니처 3,460만 원 ▲X-Line 3,525만 원이다.

2.0 LPi 모델은 ▲프레스티지 2,901만 원 ▲노블레스 3,260만 원 ▲시그니처 3,525만 원 ▲X-Line 3,590만 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전 기준으로 ▲프레스티지 3,458만 원 ▲노블레스 3,777만 원 ▲시그니처 4,042만 원 ▲X-Line 4,107만 원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프레스티지 3,315만 원 ▲노블레스 3,634만 원 ▲시그니처 3,899만 원 ▲X-Line 3,964만 원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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