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지상렬→조현아, 하등 쓸데없는 술자랑…유해하다 유해해 [종합]

‘돌싱포맨’ 지상렬→조현아, 하등 쓸데없는 술자랑…유해하다 유해해 [종합]

스포츠동아 2024-11-05 09:4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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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지상렬→조현아, 하등 쓸데없는 술자랑…유해하다 유해해 [종합]

2024년 예능에서 ‘전설의 취객들’ 타이틀로 술자랑이라니. SBS ‘돌싱포맨’이 시류를 읽지 못한 유해한 콘텐츠로 웃음 팔이에 나선다.

5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모든 날 모든 순간 취해 있는 전설의 취객들 ‘지상렬X한다감X조현아’가 출연한다.

먼저 지상렬은 전설적인 음주 스토리를 공개하며 스스로 ‘안주가 필요 없는 진짜 술꾼’이라고 자부한다. 자신에 비하면 연예계 주당 신동엽은 이유식만큼 술을 마신다고. 또한 지상렬은 과거 썸을 탔던 오현경으로부터 술자리에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힌다. 이에 탁재훈은 ‘깔깔이’가 필요했던 것이라고 공격한다.

조현아 역시 2박 3일 동안 쉬지 않고 술을 먹는다며 남다른 애주가 본색을 드러낸다. 심지어 마인드컨트롤 하나로 숙취를 없앴다며 자신만의 엉뚱한 비법을 공개한다. 또한 노후 자금의 5배 이상을 모았다고 밝히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낸다. 급기야 미래의 남편은 빈손으로 와도 된다며, 깜짝 공개 구혼을 한다.

전혀 궁금하지도, 대단하지도 않은 술주정뱅이 토크 속에서 그나마 한다감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로 분위기를 전환한다. 그는 첫 만남부터 이별을 결심한 순간까지 남편에게 후광이 비추는 탓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한다.

남편의 남다른 아우라에 반해 프러포즈까지 먼저 했다는 한다감. 그는 결혼 이후 완벽한 남편 조련법을 터득했다고 밝힌다. 남편이 요리와 집안일을 모두 도맡아 할 수밖에 없었던 한다감의 특급 조련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11월 5일 화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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