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 '지엘프로 코어'와 '지엘프로 더블컷'이 출시 5일 만에 3100세트가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차례 완판된 '알엑스진 클린'보다 약 2.2배 빠른 속도다. 2012년 출시 후 1조3000억원 매출을 달성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초기 매출의 12배를 넘어서는 기록으로 125년 정관장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였다.
지난달 31일 전국 정관장 가맹점과 직영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엘프로는 첫날 695세트가 팔렸고 5일 만에 3100세트가 판매돼 약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저속노화 트렌드와 함께 일반인들의 평상시 혈당 관리 니즈가 늘어난 점이 지엘프로의 인기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두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혈당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한다. 정관장은 홍삼이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감소 그리고 GLP-1 증가를 통한 인슐린 저항성과 당대사 조절 등 다양한 지표로 혈당을 조절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정관장이 진행하는 3~12주 패키지 판매도 호응이 높다. 패키지 제품 구매시 단계별로 3%에서 12%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전체 판매수량 중 약 50%의 고객이 12주 패키지를 구매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혈당 전성 시대에 부합하는 브랜드 지엘프로는 혈당과 체지방 두 가지 포인트를 한 번에 잡은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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