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에서 일했던 서태프임니다 우선 호요랜드 즐겨주신 척짜앗분들과 다른 스탶분들 MC분들 그외 게스트 분들도 정말정말 고생많았습니다 4일치 후기 ㄱㄱ
사실 이번에 전시된 게임중에 사건부?랑 스타레일만 딱 안해봤는데 스타레일 부스로 배정되어서 몇일 전부터 주위에서 스타레일 하는 지인분들한테 얘기 들어보고 유튜브 찾아보면서 이번 행사 배경이랑 등장인물들 좀 찾아봤음 로빈 이쁘더라ㅇㅇ..
전날에는 팀원분들 모여서 역할 분담 하고 체험절차 연습하는 시간 가졌음 "축제의 별 꿈의 땅 페나코니에 오신~" 이런거 대충 외우는것 리허설 하면서 몇번 탈 기회가 있었는데 진짜 잘만들긴 한거 같더라 행사기간동안 인기가 많았던 이유가 있었어
9시 퇴근하면서 찍어본 옆동네 빵부
1일차 출근해서 시작전에 해피타임 가지려는데 사람 엄청 많더라 목욜에도 이정돈데 주말에는 어떨까 라고 저때는 생각했어 주말에도 봤는데 저분들 행사시간 안에 다 들어올 수는 있을까 싶었어
4일동안 같이 고생한 담당기기
막날즘에는 화면이 사알-짝 기울어져있던데 너무 혹사시켜서 그런건지 초점맞추기를 해도 고쳐지지 않더라 혹시나 심하게 불편했으면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여기 기기들 관리자분들이 중국에서 오신 분들이라 통역스태프 없이는 전달드리기가 너무 어려웠어 영어조차도 못하시더라
척자분들 순서 기다리면 이제 설명을 해주는데 가끔 고개 끄덕끄덕 다 알아들으시는 듯 해서 체험 끝나고 "페나코니 어떠셨나요?" 하는데 그때서야 갸우뚱 하시는 외국인분들 계시더라 그제서야 영어로 설명해드렸어;; 처음부터 모른다고 하시면 영어로 해드렸을텐데
근데 신기하게도 중국인을 4일동안 한번도 못봄.. 굿즈사고 퇴근하셨나?
오픈 전부터 스탠바이를 하니까 9시 오픈 땅 치면 사람들이 어디로 가는지 다 보이는데 저 멀리서 사람이 보이기도 전에 스태프분들이 뛰어가지 말라고 막 소리를 지르심 근데 알아들을 리 없는 옆나라 사람들 하오하오거리면서 뛰어가고 그걸 보고 굿즈 털릴까봐 따라서 뛰어가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어 이번에 굿즈 관련해서 이것저것 말이 있었던거 같은데 다들 어찌저찌 잘 구매했기를
마지막날 행사 끝나고 기기 분해하는 거 찍어봤어 사실 XR쪽은 사람이 목욜이나 토욜이나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정해져 있어서 5천명이 오던 2만명이 오던 비슷하긴 했어 하루하루 지나니까 요령도 생기고 조금씩 최적화도 되면서 기다리시는 분들이랑 가볍게 얘기도 주고받을 수 있었는데 혹시나 불편했다면 미안해.. 마지막날은 좀 일이 있었다보니 2시간 연장해서 덕분에 우리도 2시간 연장근무해서 막판에는 살짝 혼이 나갔는데 그 시간까지 줄 서서 기다려준 척자분들이 더 고생 많았지
줄 관련해서는 뒤에서 잘랐다 풀었다 했다는데 XR이 입구쪽이다 보니 인원이 너무 뭉치면 통행이 불편해서 그랬을 거야 지난 일이지만 그사람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구나~ 정도로만 이해해줘도 너무 고마워 줄관리쪽 분들은 목 다 나가셨더라..
아무튼 행사기간 4일동안 정말 힘들었지만 모두모두 정말 고생 많았어 가끔 본사 직원이냐고 여쭤보셨는데 공교롭게도 알바이기 때문에 다음에도 할 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리면서 스태프분들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시고 체험 즐기면서 좋아해주셔서 힘든 와중에도 할 힘이 생겼어!
3줄요약:
1. 사람 엄청 많더라..
2. XR 인기 실화임?
3. 모두모두 고생 많았음!
붕괴 스타레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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