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전북 장수군 청년 미술 단체 ‘아미모’가 제1회 ‘청년미술작가 초대전’을 오는 8일까지 장수군 한누리전당 가람관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아미모 회원 작가 5명과 초대작가 10명 등 15명의 작품 50점이 전시된다. 작고 섬세한 일러스트 작품에서부터 구상과 추상, 패턴을 아우르는 대형 회화작품까지 다양한 현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훈 아미모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평범한 청년들이지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1년간 작품 활동에 전념하면서 전시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민간단체가 주체가 돼 지역 예술의 장을 만들어 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움직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문화행사를 다각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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