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가 '특제' 짜장라면 레시피를 공유했다.
4일, 이영자의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파인 다이닝 셰프들도 인정한 요리! (레시피 그대로 알려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현석 셰프, '특제' 짜장라면 레시피 깜짝 공개
이날 영상에는 최현석 셰프가 출연했다. 최현석은 "저한테 되게 뜻깊은 건데 1년에 한두 번 정도 직원들한테 제가 스텝밀을 해주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근데 제가 직원 식사하면 직원들이 너무 좋아한다. 저만의 짜파게티 조리법"이라며 '특제' 짜파게티 레시피를 공개했다.
최현석은 "일단 새우를 준비한다. 이제 큰 새우 이런 거 말고 블랙 타이거나 흰다리 새우 그런 거"라며 마땅치 않을 경우, 냉동 새우도 괜찮다고 전했다. 이어 "그거하고 오징어 있으면 쓰시고, 없으면 안쓰셔도 되고. 가리비 있으면 되게 좋고, 소고기는 조금만 있어도 된다. 그리고 양파. 이거만 있으면 된다"라고 재료 소개를 했다.
최현석은 "그리고 짜파게티 팬을 완전히 닫으면 연기가 난다. 거기에 올리브 오일에 해산물하고 양파를 넣는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티스푼으로 설탕 반 스푼만 넣으면 맛이 확 오른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영상 자막을 통해 최현석 셰프의 특제 짜파게티 레시피를 정리해 올렸다. 이후 그는 직접 요리에 나섰다.
이영자는 "오늘 그 레시피를 저한테 주셨다. 근데 여기 가리비가 들어가야 되는데 가리비를 준비를 못했다. 가리비가 안 나온다. 두 군데 갔는데"라며 가리비를 제외한 재료를 이용해, 특제 짜파게티를 완성시켰다.
최현석 "'흑백요리사' 출연 후 매출 3배 증가"
한편 최현석 셰프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최현석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흑백요리사'의 출연 비하인드를 말하기도 했다. 그는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매출이 3배 올랐다며 "예약과 동시에 예약이 마감된다. 오는 12월까지 예약이 만석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최현석은 "제가 봉골레 파스타 밀키트를 팔고 있었는데, 그 실수 이후에 판매량이 60배가 늘어나면서 밀키트 대란이 일어났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넷플릭스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글로벌한 인지도를 쌓을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심사위원이 아니라 도전자로 출연을 하는 거였다. 주변에 얘길 했더니 다들 걱정했고, 아내도 엄청 반대했다. 그래서 출연을 고사했는데, PD님이 '피지컬 100에서 추성훈 씨의 역할을 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하시더라"라며 출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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