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주)스타일82는 국내외의 암환자가 일본에서 중입자 치료와 iNKT면역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제휴계약을 SJ C&C와 11월1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입자치료란, 빛의 속도 70%로 가속시킨 탄소입자를 몸속 깊숙히 자리잡은 암세포에 순간적으로 발사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최신 암치료법으로 통증이 전혀 없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빠르게 일상생활이 가능한 꿈의 암치료법으로 주목을 받고있다.
한국도 중입자치료가 2023년 3월부터 연세 세브란스병원에서 가동되고 있으나.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중입자치료를 시작하였으며, 전세계의 85% 이상의 암환자가 일본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최신 암치료 중 하나인 iNKT면역치료는, 수술과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와 더불어 새로운 개념의 치료로써 암치료의 최대 문제점인 암의 진행, 재발, 전이를 막을 수 있도록 개발된 최신 암 면역치료법이다.
iNKT면역치료는 중입자치료와는 달리 모든 암에 치료가 가능하고 특정 질환이력이 없는 한 누구나 치료가 가능하다.
SJ C&C는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중입자치료 경험을 갖고 있는 일본 치바 QST병원과 가장 최신시설의 오사카 HIMAK병원, 야마가타 동일본중입자센터와 협력이 되어있으며, iNKT 면역치료로 가장 특화된 일본 오사카의 린쿠메디컬 클리닉과 이케부쿠로 클리닉과도 협력이 되어 있다.
(주)스타일82는 SJ C&C와 이번 협업을 통해 중입자치료와 iNKT암치료를 원하는 국내와 해외 환자가 일본에서 암치료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병원수속을 포함하여 비자, 통역, 차량, 항공, 숙박, 가이드 등 단순 서포트를 넘어, 맞춤형 개인 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스타일82 김뿌리CEO는 베트남의 국립 암센터와 필리핀, 싱가폴 병원과의 제휴를 통해 올 겨울부터 암환자를 유치할 예정이며, 과거 국내 외국인환자유치 사업에서 글로벌 의료 케어 서비스사업으로 사업확장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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