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5.08%(70원) 상승한 1,449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7,23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623주, 36,689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을 기록했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다가 당일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우위로 한빛소프트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위메이드는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4.56%(1,750원) 하락한 36,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482주, 16,776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8,614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의 주가는 비트코인의 시가 급등세와 맞물려 3거래일 연속 급등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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