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VS해리스" 미국 대선 한국 날짜부터 지지율·일정 및 시간은?

"트럼프VS해리스" 미국 대선 한국 날짜부터 지지율·일정 및 시간은?

국제뉴스 2024-11-04 17:22:22 신고

미 민주당 대선 후보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왼쪽)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제공/AFP통신
미 민주당 대선 후보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왼쪽)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제공/AFP통신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해리스 후보의 지지율은 치열한 양상을 띠고 있다.

또한 사전투표자가 많아 '승리 선언'이 나오기까지 며칠이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플로리다대학교 선거 연구소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현지시각) 기준으로 미국 전체 사전투표자는 7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중 4071만 9518명이 대면으로 사전투표를 했고, 3437만 4356명이 우편투표를 진행했다.

사전 대면 투표 기한이 남아있고, 아직 투표장에 도착하지 않은 우편투표도 있는 만큼, 사전투표 통계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선에서는 경합주와 우편투표 처리 지연으로 인해 승자 결정이 선거 후 며칠이 지나서야 가려질 수 있다.

3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NYT와 시에나대학이 지난달 24일부터 전날까지 7대 경합주의 투표 의향 유권자를 조사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위스콘신‧조지아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특히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에서는 각각 48%, 47%로 동률을 차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에서 49%를 차지해 해리스 부통령 보다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7개 경합주 787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1.3%포인트다. 주별로는 펜실베이니아 1527명, 위스콘신 1305명, 애리조나 1025명, 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 각 1010명, 조지아 14명, 네바다 998명 등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주별 오차범위는 약 3.5%포인트다. 

팬데믹 특수성이 작용한 2020년 대선에서는 선거 후 3일째까지 최종 승자가 불확실했으며, 4일째에서야 언론이 조 바이든 당선 소식을 전해진 바 있다.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의 본투표는 미국 시간으로는 하루 뒤, 한국 시간으로는 내일 오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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