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쌤페스타에서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전체 주문액은 상반기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한샘몰 역대 최고액인 일 주문액 25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상반기 행사보다 219% 늘었고 리모델링 분야는 2024년 월간 기준 최고 주문액을 달성했다. 온라인 주문액도 전월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행사 기간 총 400만명의 고객이 온오프라인 매장을 찾았다. 25일에는 한샘몰 일 최대 방문자인 40만명을 기록했고 럭키드로우와 웰컴딜 등 세부 이벤트에도 2만명이 참여했다.
가구 상품 주문액은 상반기 대비 38% 늘었다. 특히 샘키즈 라인은 전년 동기보다 71% 증가했다. '국민 수납장'으로 불리는 샘키즈 수납장은 뉴트럴 베이지와 하프앤하프 컬러 총 4106개가 팔렸다. 이를 쌓으면 4680m로 알프스산맥 최고봉 몽블랑산(4807m)과 비슷한 높이다.
리모델링 상품 주문액은 상반기보다 108% 증가했다. 온라인 판매량도 83% 늘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최다 판매 제품은 '유로 700 그레이스' 키친으로 강화유리와 알루미늄 프레임의 내구성과 5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재림 한샘 마케팅본부장은 "많은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더 풍성해진 할인 혜택과 상품으로 돌아올 다음 쌤페스타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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