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에 도착한 당시. 이때까지만 해도 그나마 돌아다닐만한 가랑비였음.
입장하면 이런 통로를 통해 장내로 이동하게됨. 여기도 무지개빛으로 주기적으로 빛 색이 바뀜.
통로를 따라 차양이 있어서 다향히 내부로 가는 와중에는 비를 안 맞을 수 있었음.
여기부터 굿즈 판매소 까지는 사진이 없음. 차양을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간 다음 2층으로 올라간 곳에 판매소가 있음.
이게 콜라보 굿즈 목록. 그리고 이것 말고도 더트조 교복 아크릴 스탠드랑 게이트에서 박차고 나오는 아크릴 스탠드 등이 판매중이었음.
굿즈 구매를 마치고 내려오면 "빛나는 서러브레드상" 이라는게 서있음. 딱히 어떤 경주마를 모델로 한 건 아니지만 멘코랑 안장이 빛나는 소재로 되어있고 말 자체는 유광이라 눈요기가 됨.
굿즈 판매장이랑 같은 건물 1층에서 포켓 튀김안주 세트랑 돈나 메론 소다를 판매하고 있음. 음식 구매는 현금 아니면 paypay만 받으니까 만약에 가게 되는 말붕이 있으면 주의
가격은 1300엔. 오타쿠 콜라보 식품에 가성비를 기대하면 안 됨.
콜라보 음식은 해당 콜라보 픽이랑 스티커를 하나 배부해 줌. 스티커 쪽은 랜덤임.
그리고 돈나 메론 소다는 소다랑 콜라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소다 쪽은 단맛이 전혀 없는 생 탄산수임. 콜라로 시킬걸.
이 시점에서 이 중간보고 글을 올렸는데, 다행히 이 때 쯤 빗줄기가 좀 약해져서 투어를 강행했음.
트랙의 오른쪽 끝에 위 이미지의 트리가 서있음. 트랙 건녀편으로는 지하를 통해 이동하는데, 오른쪽 통로는 출구 전용이라 왼쪽 지하도로 들어가야 함.
트랙 쪽에서는 시간에 맞춰 라이트 & 분수쇼를 진행함. 우마무스메 곡에 맞춘 쇼도 있음.
반대쪽으로 나가는 통로 지하도 이렇게 LED로 꾸며져 있음.
스타팅 게이트. 좀 구석진 곳에 설치돼있는데, 설명 이미지랑 다르게 일루미네이션 장식은 없음. 옆에서는 직원 분 한명이 망부석처럼 자리를 지키고 계셨음. 비도 심하게 오는데 좀 안쓰럽더라.
아래 사진들은 산책로 처럼 조성된 일루미네이션들.
반대쪽으로 나와서 찍은 위에서 말한 트리. 이쪽도 색이 변하거나 말이 달리는 일루미네이션이 있는데, 영상을 찍으려고 있으니까 강풍에 자꾸 우산이 뒤집어져서 그냥 포기했음.
그리고 이 사진을 찍었을 때쯤 드디어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했음.
왜 사람들이 모여있나 했는데, 이 쪽은 프리큐어 행사라고 하더라. ...이걸 여기서 한다고?
슬슬 7시라 스탠드 건물로 들어가 오구리 덮밥일 사먹었음. 1500엔이고 음료수는 우롱차, 홍차, 녹차에 고를 수 있음.
맛은 괜찮았지만 오타쿠 콜라보 음식에(이하 생략)
나가는 길에 볼 수 있는 패덕. 원래는 입구에서 들어갈 때도 볼 수 있는데 어차피 다들 1차 목표는 굿즈샵 직행이잖아?
일루미네이션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음. 정말 예쁘더라 가족, 커플 친구들끼리 오기 좋을것 같았고 실제로 말딸이랑 상관없이 가족, 연인들끼리 온 관객도 여럿 보였음.
말붕이들도 도쿄 여행가면 한 번 들러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음. 단 날씨는 잘 확인하고 가라... 비 맞은 생쥐꼴로 돌아다니느라 감기 안 걸릴까 걱정되더라. 다행히 지금은 멀쩡함.
이하는 사온 굿즈.
그리고 세금포함 4400엔 이상을 사면 주는 쇼핑백
스티커는 별 기대 안했는데 2트에 돈나가 걸렸더라고.
관람 구역은 이 사이트를 참조. 티켓 구매 수단도 소개하고 있으니 관광 예정이 있은 말붕이는 꼭 이 사이트를 참조하도록 해.
재차 강조하지만 꼭 날씨를 확인하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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