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음성군은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1월부터 연말까지 음성행복페이 10% 캐시백 지급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한도 상향으로 연말까지 결제액의 10%, 최대 월 5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연말을 맞아 소비 진작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을 계획했으며,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군은 정책사업으로 지역 물가안정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착한가격업소와 음성장터 사용자, 다자녀 가구, 귀농귀촌가구에 음성행복페이 5% 추가 인센티브 지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착한가격업소, 지역온라인쇼핑몰(음성장터)에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 시 결제액의 15%를 캐시백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 가구(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및 귀농귀촌가구는 전월 음성행복페이 결제내역을 추출한 후 5% 추가 인센티브를 정책발행금 형식으로 지급한다.
다자녀 가구, 귀농귀촌 가구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 기간은 12월 13일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행복페이 한도 상향과 추가 인센티브 지급 사업이 가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돼 군민과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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