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두 손, 자신의 목에 가져다 대며.." 소아 우울증 의심되는 초2 금쪽이의 너무 충격적인 극단적 행동 (+상황)

'아빠의 두 손, 자신의 목에 가져다 대며.." 소아 우울증 의심되는 초2 금쪽이의 너무 충격적인 극단적 행동 (+상황)

뉴스클립 2024-11-02 23:33:57 신고

3줄요약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초등학교 2학년' 금쪽이가 극단적인 발언을 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엄마의 재혼 후 공격성이 높아진 초2 금쪽이의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초2 금쪽이, 아빠 제압에 "나를 죽여달라" 극단적 발언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이날 아빠가 금쪽이를 부르자, 금쪽이는 "왜요. 나한테 원하는 게 있냐"라고 공격적으로 답했다. 이에 엄마는 "너 솔직히 관심받고 싶어서 그런 거지"라고 금쪽이에게 자극적인 질문을 했다.

금쪽이는 방 문을 잠그고 엄마에게 대들었으며, 상황이 심각해지자 아빠는 강제로 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아빠에게 제압을 당한 금쪽이는 "나를 죽여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의 손을 자신의 목에 올리며 "죽여달라. 아니면 내가 죽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소아 우울증'일 가능성이 많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 박사는 "지금은 어리니 괜찮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곧 청소년이 된다. 그럼 (극단적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가능성도 커진다. 금쪽이의 우울도가 높다. 입에 '죽어야 한다'라는 말을 달고 산다는 건 엄청나게 파괴적인 거다"라고 보았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의 눈물나는 진심.. "행복하게 살고 싶다"

이어 금쪽이는 코끼리 인형과 일대일 대화를 나누었다. 금쪽이는 "엄마가 솔루션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가짜로 그러는 것 같다. 엄마는 나보다 명품 가방을 더 사랑한다. 난 가족이 아니니까. 진짜 가족은 엄마, 아빠 둘이다. 나도 가족이 돼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게 내 소원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보던 엄마는 "나도 노력을 한다고는 했는데, 금쪽이만큼 노력하진 않은 것 같다. 엄마니까 더 노력해서 잘 지내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진짜 원했던 건 죽는 게 아니라,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것이다. 모두의 안정과 마음의 편안함, 행복을 위해선 이제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시점이다. 더이상 이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 절대절명의 위기 상황이다. 그래도 노력하면 좋아질 수 있다"라며 금쪽이 가족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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