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하니, 결혼 연기 여파?…얼굴 핼쑥→힘없는 목소리 근황 [엑's 이슈]

'양재웅♥' 하니, 결혼 연기 여파?…얼굴 핼쑥→힘없는 목소리 근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11-02 16:1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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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니가 근황을 알렸다. 

하니가 속한 EXID는 오는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비치시티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빅 그라운드 페스트 2024(Big Ground Fest 2024)'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니는 공연 주최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멤버들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여기서 하니는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레고(팬덤명) 여러분. EXID 하니입니다"라며 "준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영상 속 하니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다소 야윈 얼굴과 차분한 목소리 톤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5월 연인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병원의 환자 사망 사고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더욱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니의 예비신랑인 양재웅은 자신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에 휩싸였다. A씨가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 5월 사망했으나 두 달 뒤에서야 사망 사고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양재웅이 유가족에게 직접 사과를 하지 않았고, 사고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를 통한 사과문만 발표했다는 점에서 더욱 공분을 샀다. 유가족은 병원의 과실을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양재웅은 "환자 사망과 관련한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하냐"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유가족과 직접 만나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니 역시 비난 여론으로 인해 활동에 직격탄을 맞았다. 하니가 양재웅의 병원에서 사고가 벌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을 발표했다는 점과 결혼까지 약속한 연인 관계인 만큼 사망 사건을 몰랐을리 없다는 이유에서다. 

양재웅의 사망 사고 여파 이후 6개월 만에 '빅 그라운드 페스트 2024'로 활동 복귀를 알린 하니가 이같은 논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9월 결혼 예정이었던 양재웅과 하니는 7월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결혼을 미룬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빅그라운드, 하니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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