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목해야할 패션계의 핫한 소식!

11월, 주목해야할 패션계의 핫한 소식!

바자 2024-11-02 08:00:00 신고







Cape Town


우아함을 두르다. 2024 F/W 시즌 등장한 각양각색 케이프 코트. 에디터/ 김경후


Hats Off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모자를 써볼 기회다! 주얼리 메종 다미아니가 1857년부터 럭셔리 모자를 제작해온 브랜드 보르살리노(Borsalino)와 손을 맞잡았다. 다미아니 100주년을 기념해 양 사의 아이코닉한 모티프를 결합한 제품 3점을 선보인 것. 먼저 블랙 클로슈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벨 에포크’ 모티프 밴드를 장착했으며, 2개의 펜던트를 마치 귀고리처럼 양옆에 장식했다. 퍼플 볼캡에는 브라운 다이아몬드와 애미시스트를 장식한 핑크 골드 ‘마르게리타’ 모티프 10개를 세팅했다. 그중 하나는 브로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마지막으로 브라운 카우보이 모자는 스트랩을 다이아몬드와 진주를 세팅한 핑크 골드 소투아르 네크리스로 대신해 우아함을 배가했다. 에디터/ 윤혜연

리바이스 x 앤더슨벨 컬렉션의 캠페인.

리바이스 x 앤더슨벨 컬렉션의 캠페인.

리아나가 참여한 디젤x새비지x펜티 컬렉션의 캠페인.

리아나가 참여한 디젤x새비지x펜티 컬렉션의 캠페인.


처음 뵙겠습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패션 협업 속에서 설레는 첫 만남에 주목하라. 에디터/ 김경후

DIESEL×SAVAGE×FENTY 디젤과 새비지×펜티가 첫 협업 소식 발표와 함께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패션과 란제리에 대한 리아나의 상징적인 접근 방식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데님과 유틸리티 요소를 반영한 란제리와 언더웨어 그리고 슬립웨어로 구성됐다. 자신의 성과 신체를 긍정적으로 인정하고 자유를 표현한 디젤×새비지×펜티 컬렉션은 디젤 도산점과 새비지×펜티 공식홈페이지(savagex.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LEVI’S×ADSB 리바이스도 앤더슨벨과 첫 협업 컬렉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번 협업은 리바이스의 아이코닉한 데님 아이템과 앤더슨벨의 대담한 디자인이 결합되어 캠페인 속 데님 코르셋과 플리츠 스커트 외에도 스플라이스드 트러커 재킷과 오버레이 진 등 총 10가지의 유니크한 피스로 재탄생했다. 예기치 못한 두 브랜드의 만남은 리바이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levi.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th Anniversary


청담동의 터줏대감 무이가 20주년을 맞았다. 트렌디한 브랜드는 물론 신진 레이블, 하이엔드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시즌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내며 서울 1세대 콘셉트 스토어로 자리매김해온 무이. 2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애니버서리 위크’라는 스페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무이와 단단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키 파트너들과 협업한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이 눈길을 끈다. 미하라 야스히로(Mihara Yasuhiro), Rrr123, 메이드원(Madeworn), 로샤스(Rochas), 바퀘라(Vaquera) 등이 참여했다. 46개의 제품으로 구성된 컬렉션은 청담 플래그십 1층과 2층에 스페셜 디스플레이로 선보일 예정. 4층에서는 필름카메라를 이용해 빛과 색을 시각화하는 포토그래퍼 마크 보스윅과 디자이너 말리 마키아노의 사진전 «Silkroad»가 열린다. 브랜드 팝업도 빼놓을 수 없다. 1층 메자닌 공간엔 뉴욕 브랜드 바퀘라, 4층엔 캐시미어 브랜드 르 카샤(Le Kasha)의 팝업 존이 구성된다. 특히 바퀘라의 대형 시그너처 베어 포토존이 함께 설치되어 즐거운 셀피 타임을 경험할 수 있다. 무이의 2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무이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준비한 이벤트를 놓치지 말 것. 에디터/ 윤혜영

Officine Universelle Buly 크레용 데코라티프 오도리페랑 펜슬x4개, 향유 11만9천원.
Officine Universelle Buly 크레용 데코라티프 오도리페랑 펜슬x4개, 향유 11만9천원.

향기는 연필로 쓰세요


독특한 형태의 향기 아이템으로 재미를 주는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가 이번엔 순백의 연필로 향기를 그린다. ‘크레용 데코라티프 오도리페랑’은 불이나 증기를 사용하지 않아 옷장과 서랍, 차 안 등 좁은 공간에 최적화된 세라믹 디퓨저. 크레용의 뾰족한 끝을 1분 정도 향 에센셜 오일에 담갔다가 원하는 공간에 두면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향이 공기 중에 퍼진다. 비가 온 뒤 느껴지는 숲 향의 ‘파테 마테오’, 풍성한 꽃 향을 지닌 ‘제네럴 엉피르’, 유황과 나무 향이 따스한 ‘수미 히노키’ 등 7가지 향으로 만날 수 있다. 에디터/ 정혜미





이별의 계절


패션계의 만남과 이별이 계속되는 요즘. 이달도 수년간 함께해온 메종과 작별인사를 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등장했다. 바로 펜디의 킴 존스. 이 외에도 2024년 10월 현재 샤넬(버지니 비아르)과 와이/프로젝트(글렌 마틴스)의 CD가 공석이다. 어디 그뿐인가. 이달 셀린느는 에디 슬리먼의 퇴임과 동시에 마이클 라이더의 신임 소식을 전해왔다. 패션계 인사이동 소식이 수달째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쏘냐 ‘누가 어디로 간다더라’ 하는 소문이 파다하다. 과연 패션계 지각변동설이 현실화되는 걸까? 에디터/ 윤혜연


보테가 베네타 의자


키덜트 패션으로 위트 있고 실험적인 파워 드레싱을 선보인 보테가 베네타의 2025 S/S 컬렉션 중 런웨이 룩만큼 시선을 끈 오브제가 있다. 바로 쇼를 위한 좌석인 동물 형상의 의자가 그 주인공. 동물애호가인 마티유 블라지의 애정이 담긴 이 아이템은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디자인 그룹인 자노타(Zanotta)의 사코(Sacco) 체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한정판 라운지 체어다. 1968년에 디자인된 사코 체어는 부드러움과 유연함, 유동성 그리고 비형식주의와 같은 보테가 베네타 초기 가방의 특징을 동일하게 담고 있다. 토끼, 여우, 곰, 코끼리 등 15개의 동물 모티프와 다양한 컬러로 구성된 이 의자는 그 모습이 노아의 방주에 탑승한 여러 동물들을 연상케 해 이름도 방주를 뜻하는 ‘디 아크(The Ark)’로 명명됐다. 디 아크 에디션은 보테가 베네타 공식 홈페이지(bottegaveneta.com)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디터/ 서동범


Alaïa’s Table


마음 맞는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맛있는 음식과 술을 나누는 문화는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익숙한 풍경일 터. 알라이아의 피터 뮬리에는 메종의 창립 초기부터 친구들을 초대해 저녁 식사를 즐겼던 무슈 아제딘 알라이아의 전통을 이어받아 이를 재해석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이름하여 ‘La Table Alaïa’. 말 그대로 알라이아식 식탁을 선보일 계획이며 패션, 음식, 환대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15일, 그 첫 번째 저녁 식사가 파리에서 열렸다. 메종의 미학이 깃든 맞춤형 가구와 식기, 여기에 셰프 쥘 드 생 시르(Jules de Saint Cyr)와 피터가 함께 고심한 메뉴까지. 특별한 만찬에 초대된 모두가 행복한 식사 시간을 즐겼음은 물론이다. 이 프로젝트는 파리에 이어 다양한 도시에서 열릴 계획이다. 조만간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길! 에디터/ 이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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