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오는 8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유럽 8개국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
중국 외교부는 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8일부터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안도라공국,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및 한국으로부터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비자 정책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일반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및 경유를 목적으로 할 경우 최대 15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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